4월 22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나흘간 열린 ‘COPHEX(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에 한국요꼬가와전기가 참가하였다. 글로벌 규제 강화와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 데이터 무결성, 공정 효율화 확보가 필수인 제약 및 바이오 산업분야의 고객들을 위하여 산업 변화에 발맞춰 Yokogawa의 Pharma4.0 기반의 첨단 기술을 제시하였다.
제조 공정에서 정밀한 압력·온도·유량 측정을 지원하는 트랜스미터, 측정된 공정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는 레코더, 그리고 진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예지 보전까지 가능한 AI 기반의 무선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준비하였다. 또한, DCS 및 PLC, CI Server 등 제약 및 바이오 산업 뿐만 아니라 코스메틱, F&B 산업까지 폭넓게 적용 가능한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특히, 제약, 바이오 산업에서 이미 많이 사용되고 있는 요꼬가와전기의 레코더는 GMP 및 CFR Part11 규제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생산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돼, 품질 향상과 생산성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주목을 받았던 아이템은 자산 관리 플랫폼인 Asset Health Insight이었다. 이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센서를 바탕으로 펌프, 냉각기, 압축기, 터빈 등 다양한 시스템에서 창출하는 데이터를 정량적으로 측정 및 수집하고, 각각의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신뢰성을 갖춘 데이터로 지능적인 의사 결정을 돕는 동시에, AI 기술을 활용해 근미래의 이벤트까지 예측하는 기능까지 제공한다. 이로써 AHI 시스템을 도입한 고객은 생산성 저하를 유도하는 설비 고장이 발생하기 이전 효과적인 대응책을 수립할 수 있다고 담당자는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COPHEX 2025는 ‘ICPI WEEK 2025’의 세부전시회 중 하나로, ‘제약·바이오,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산업계의 글로벌 생산 기술 파트너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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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kogawa는 오늘날의 식음료 기업들이 기후 변화, 소비자 수요 및 글로벌 경쟁력 향상이라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산, 자산 관리, 식품 안전 및 품질이라는 핵심 분야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솔루션이 필요합니다.